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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수유이야기

베이비스텔라 인스타그램에서 매달 시행하는 나의수유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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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나의 수유 이야기 (1)
작성자 관리자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0-05-04 11:52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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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202




yhk0703 참여번호5번 @moda0725
저는 아이를 낳던 도중 과다출혈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고 5일이라는

시간이 흐른 후에야 우리 첫째를 안아볼 수 있었어요. 완전 모유수유를 원했던

저였기에 아이에게 첫 수유도 하지 못한 채 병원에 있던 5일의 시간동안 얼마나

울었는지 몰라요.

출혈이 많았기에 초유도 퇴원하고 나서도 돌지 않았고 2.5kg로 태어난 첫째도 힘이

부족하기도 하고 5일 동안 젖병에 익숙해져 모유수유는 잘 먹지 못해 수유가 너무

어려웠습니다. 유축을 해도 5~10ml 미만.. 아기는 배고프다고 30분 간격으로 깨서

울고 저도 몸 회복도 되지 않은 채 잠도 못자고 하루 수유에만 매달리니 너무 힘든

시간이었어요. 또 자세도 몰라 양쪽가슴이 전부 다 헐어서 피가 나고 수유할 때마다

악소리가 났지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모유수유에 대해 공부를 결심했죠..

나와 맞는 수유쿠션을 찾고 수유자세를 연습하고 가슴마사지도 틈틈이 하고 하루에

 물을 3L씩 마시기도 했어요. 또 저는 첫째가 너무 울어서 배고파하면 분유에 자꾸

의존하게 될까바 먹이던 분유와 젖병을 과감히 갖다 버렸어요. 그리고 아기가

수유할 때 힘들어 먹지 않으려 하면 제가 손으로 젖을 직접 짜서 입에 넣어주며

먹였답니다. 그래야 아기도 먹고 먹어야 크고 커야 먹는 힘이 더 생길 것이라 생각

했기 때문이죠.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아이와 맞춰 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 아이도

저도 수월하게 수유를 하게 될 수 있었고 18개월을 완전모유수유까지 해냈답니다.

18개월 동안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의 행복함을 마음껏 보았던 저였기에

둘째역시 18개월 완전모유수유를 했고 두 아이 모두 단 한 번도 입원 한 적도 없고

큰 병치레도 없이 지금까지 잘 크고 있어요. 제가 아이를 낳고 가장 잘 한일이

18개월 완전모유수유를 한 것이라고 자부하고 만약 셋째가 생긴다면 고민 없이 완전

모유수유를 하고 싶습니다. 모유는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들 하지요

이땅의 모든 엄마들이 이 고귀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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